적당하게 하향경사를 이루고 있는 편안한 홀.
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넓은 페어웨이와
어렵지 않은 위치의 해저드가
만족스런 스코어의 기분 좋은 예감을 갖게 함.
홀 길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한 호수와
100M가 넘게 펼쳐지는 비치벙커(Beach-Bunker)가 장관인 홀.
그린은 I,P-2좌측의 벙커 방향에서 공략하는 것이
그린과의 축(Green Angle)이 맞기 때문에 유리.
Par4홀 중에서 가장 길이가 짧은 홀이며
내리막으로 되어 있어서 누구나 One-on을 시도하려는 홀.
그린 좌측의 거의 대부분을 휘감고 있는
거대한 벙커에 빠진다면 회복하기 힘든 고통에 빠지게 됨.
홀 오른쪽과 왼쪽으로 연결되는 자연림의 향기가 플레이 도중 향기로운 여유를 선사함.
랜딩존(Landing-Zone) 좌측의 벙커에 붙여칠수록
그린 공략이 쉬워짐.
전체 Par3홀 중에서 가장 긴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숲을 일부 넘겨야하는 홀.
그린의 크기가 크고 그린 주변의 마운드가 안정적으로 받쳐주고 있어
평상시와 같은 샷이라면 On Green시킬 수 있을 것임.
계곡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이 홀은
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울창한 숲에서 발산되는 피톤치드향을 맡으며
피로감을 씻어낼 수 있는 삼림욕 효과가 특히 뛰어난 홀.
홀 공략에 있어서는 짧은 길이 대신,
그린 좌/우측의 깊은 벙커가 절망을 경험하게 할 수도 있음.
클럽 내의 모든 홀 중에서 갖아 길이가 긴 Par5홀.
적절한 내리막 경사로 이어져 있어
신중하고 차분한 샷을 유지한다면
의외로 좋은 점수를 낼 수 있음.
커다란 호수 위에 섬처럼 떠있는 아름다운 그린과
시원한 비치 벙커(Beach-Bunker)는
감상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지만
침착하지 못한 샷에 대해서는 가차없는 응징을 가하는 위협적인 홀.
알맞게 내려치도록 설계되어 있으나
바람의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
한 클럽 길게 잡고 치는 것이 좋음.
마지막 승부수의 라스트 찬스의 홀.
스코어를 역전시키려는 플레이어는
우측의 벙커들을 넘기는 과감한 시도를 해볼 필요가 있음.
한번의 신중한 샷으로 달콤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챌린지 코스.